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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놀자

최재천의 공부 ::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by 달해굿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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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공부 한 번 읽어봅시다.
최재천의 공부 두 번 읽어봅시다.

최재천의 공부

이 책에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최종 메시지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책을 통해 빡세게 배우면 됩니다. 라고 알려줍니다. 독서는 치밀하게 기획하고 공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독서는 일이어야 합니다.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처음엔 어렵더라도 꾸준히 읽으며 독서량을 늘려가다 보면 자연스레 나의 지식의 영토로 편입되어 있을 것이고 새로운 분야를 수월하게 공략해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볼 것입니다.
이것이 계속하여 지식을 습득해야 하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우리가 갖춰야 할 독서 자세입니다. 잘 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책속 이야기

공부의 뿌리 : 누구나 꽃피울 잠재력이 있다.

정해진 시간 안에 모든 일을 마감해야 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한 시간 안에 모든 해법을 찾아야 하는 긴박한 삶을 평생 살지는 않습니다.

교육이란1

아이들을 가르쳐서 무언가를 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세상을 보고 습득하도록 어른이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교육입니다.

교육이란2

먼저 살아본 사람들이 다음 세대에게 '살아보니까 이런 거 필요하더라'라고, 조금은 준비하고 사회에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가르치는 거다라고 합니다.

공부의 시간 : 끌려가지 않고 끌고 간다

많은 일을 하면서 느긋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마감 1주일전, 5일전에 미리 끝내는 거랍니다.
그리고 그 이후 여러번 읽어보면서 다듬어 나가면 된다고 합니다.

공부의 양분 : 일기 쓰기 말하기

읽는 내용을 기억해서 베끼는 게 아니라, 읽으면서 생각하는 과정에서 자기만의 문장이 탄생한다고 합니다.
그럴러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독서를 일처럼 빡세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공부의 성장 : 배운지 모르게 배운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창의력은 교육이 아니라 경험입니다.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고 싶은 걸 해야 합니다.

공부의 변화 : 섞이면 건강하고 새로워진다

변화를 주고 싶으면 가르침이 아니라 배움이 되어야 합니다. 옆에서 보면서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따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배움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자기 동기가 부여되도록 해야 합니다.

공부의 활력 : 손잡아야 살아남는다

아이들과 소통합시다.
이야기의 주도권은 아이에게 줍시다.
침묵을 내가 깨지 않도록 참음이 있어야 합니다.


나의 이야기

본 책의 스토리를 풀어내는 방법은 저자이신 최재천과 안희경의 대화 형식으로 풀어내주셔서 거부감 없이 친숙하게 자연스럽게 이해가 쏙쏙 되는 책이었습니다.
교육의 필요성부터 시작해서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는 방법, 독서를 왜 해야하는지 독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차근차근 알려주는 사전 같은 책입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삶에서 스스로 즐길 권리가 있습니다.
어린 아이라고 해서 어른의 시각으로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는 없습니다.
성인이라고 해서 다른 성인의 생각을 좌지우지 할 수 없습니다.
본인의 생각대로 스스로의 판단에 의해 살아가도록 두는게 최고의 삶입니다.
그 과정에서 배우는 자세만 습득하면 됩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늘 새로운 걸 추구합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은 생각이 들면 책을 통해 빡세게 공부하면 됩니다.
처음 할 때는 모르는 분야라서 힘듭니다.
그러나 한권이 두권이 되고 두권이 세권이 되다보면 수월하게 읽혀지는 지식의 확장이 이루어지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우리가 책을 읽는건 모르는 분야을 알아가고자 하는 도전입니다.
모든 분야를 우리가 알 수 없기에 책을 통해 배우고 내 것으로 만들어가면서 인생의 즐거움을 찾게 된다고 합니다.

독서를 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알게 해준 좋은 책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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