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팬지 귀하게 피고 있어요.

봄꽃 팬지 보여드립니다

길가에 요렇게 혼자 피어 있는 꽃이 있습니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말 딱 한 그루가 이곳에 피어있습니다.

팬지

꽃 이름이 궁금해서 다음 꽃검색을 해보니 팬지라고 알려주네요.

팬지

 
꽃잎이 참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본 꽃잎 위에 꽃잎이 또 있네요.

팬지 pansy

첫번째 이 꽃을 봤을 때 4월 중순이었어요.
비가 온 뒤에 지나가다 발견했는데, 정말 이쁘더라고요.
길가에 쪼그리고 앉아서 찰칵 찍어줬어요.
색감이 정말 예쁘지요.
 
2023년 4월 18일

 
꽃이 졌을 거라 생각하고 살펴보았는데 그 자리에 꽃이 또 있어요.
꽃이 이렇게 오래간다고 생각했는데... 꽃대가 또 올라온 거 있죠.
2023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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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후에 또 살펴보니 꽃이 또 폈어요.
이번에도 다른 꽃대에서 꽃이 또 올라왔어요.
하나의 뿌리에서 이렇게 다른 색깔의 꽃이 피다니요.
보면서도 신기한 꽃이고 너무 예뻐요.
2023년 5월 22일

 
4일 뒤에 또 관찰해 봅니다.
피고 진 꽃대가 5개가 되는 거 있죠??
저기 저곳에서 어떻게 꽃대가 올라와서 이렇게 꽃을 피울까요??
팬지 생명력 최고네요.
2023년 5월 26일

 

쓱 지나가다가  다시 보고 또 봐도 예쁜 팬지입니다.

언제까지 이곳에서 꽃을 피울지 궁금해하며 끝까지 관찰해 보렵니다.

 

2023년 5월 30일

집으로 가는길에 또 보았는데 없네요.
오늘 제초작업 하시던데 그 길로…..
지켜주지 못해서…